이어 '이게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민주당의 진면목인가?'라며 '적폐를 뿌리 채 뽑겠다는 민주당이 저지르지 않은 적폐가 무엇인지 눈을 씻고 찾아보려야 찾을 수가 없다. 성폭력, 금품수수, 대가성 인사청탁, 불법정치자금, 폭행, 피감기관 갑질, 댓글 여론조작까지 명실상부한 적폐올림픽 금메달감'이라고 비판했다.
또 '자유한국당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적폐올림픽 우승자답게 6대 지방선거 대전지역 공천 과정 중 돈을 냈다가 뜻한대로 되지 않자 돌려받았다는 녹음파일이 나타났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옛 말이 된 줄 알았던 '공천장사'가 아직도 한국당 내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과연 원조 적폐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방 선거는 적폐1등이 누군지 가리는 자리가 아니다. 그러나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구도가 계속 된다면, 양당의 적폐올림픽 1등 경쟁도 계속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환 부대변인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더 이상 대한민국 정치를 망가뜨리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 바른미래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 당의 적폐올림픽을 폐지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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