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LG전자 "씽큐존에서 통합 AI 기능 체험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 스피커 '씽큐 허브' 등 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 체험
검색, 번역, 음악 등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

아시아경제

LG전자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인공지능 ‘씽큐’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들은 이 곳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를 포함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 및 IoT 가전·기기를 통해 LG ‘씽큐’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씽큐(ThinQ)'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씽큐'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LG전자 생활가전 기기들을 제어하고 언제, 어디서나 제품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한다.

LG전자는 25일 서울 강남구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씽큐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이 곳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를 포함해, 휘센 씽큐 에어컨, LG 올레드 TV AI 씽큐 등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 및 사물인터넷(IoT) 가전·기기를 통해 LG ‘씽큐’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들은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를 통해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공기청정기, 세탁기, 냉장고 등 LG 가전제품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동작을 제어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방문객이 “하이 LG,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말하면 ‘씽큐 허브’에 연결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씽큐 허브’를 통해 음악, 교통·지역·생활 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방문객이 “하이 LG, 근처 맛집 찾아줘”라고 말하면 ‘씽큐 허브’가 주변 맛집의 상호와 연락처를 화면과 음성으로 알려준다.

‘씽큐 허브’는 냉장고 문이 열려 있다고 말해주거나,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 시기, 세탁기의 통 세척 시기 등을 스스로 알려준다.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5층에서 ‘씽큐’를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서초R&D캠퍼스 및 LG사이언스파크에도 주요 거래선을 위한 ‘씽큐’ 체험공간이 있다. 향후 LG전자는 인공지능 ‘씽큐’의 체험 공간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씽큐’는 LG전자가 지난해 말 런칭한 인공지능 브랜드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른다. LG전자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전시회에 ‘씽큐’ 체험 공간을 대규모로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되고 통합적인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씽큐’를 통해 가전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LG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이미지를 지속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