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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LS니꼬동제련, 장애인식 개선 ‘One & One’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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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초등학교 61개학급, 1708명 참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의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김영훈)은 24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언양 혜진원을 찾아 울산지역 초등학생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일일통합교육 프로그램 ‘One & One’ 사업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LS니꼬동제련 민경민 생산지원담당 이사, 혜진원 김태백 원장이 참석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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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시작한 ‘One&One’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에게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 장애아동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수용태도를 확립해 바람직한 사회통합 모델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년 5회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혜진원에서 오전에는 장애이해교육 및 체험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장애아동과 비 장애아동 통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매년 800만원씩, 13년간 1억원 이상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1개 학급, 울산지역 초등학생 170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민경민 이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아형성과 장애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립해 우리사회에 잠재된 장애인들의 편견과 차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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