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신호등 설치가 완료된 아산시 음봉면 월랑초등학교 일대 모습 /제공=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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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교통신호등을 노란 신호등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란신호등은 기존 검은색 등면을 노란색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시인성 개선과 함께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려 저속운전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교통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노란신호등은 2017년 12개교 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시행됐고, 이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학교 28개교 총 240개 신호등을 노란 신호등으로 교체 완료했다.
또 시는 이곳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표지판, 노면표시, 미끄럼시설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시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운전자분들도 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준수와 돌발 상황에 대비한 서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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