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윤·이경숙 등이 꾸미는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안형일·이재숙·이경숙·김남윤·김성길·강석희./제공=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이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7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연다.

안형일, 이재숙, 이경숙, 강석희, 김성길, 김남윤 등 예술원 음악분과 회원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 7명이 창작곡을 비롯해 가야금 산조, 성악, 피아노 5중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협연한다.

오프닝 곡은 예술원 회원인 원로 작곡가 강석희의 창작곡 ‘시간의 흐르름을 위한 4중주’다. 이어 원로 가야금 연주가인 이재숙이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고, 바리톤 김성길이 ‘대관령’, ‘비목’, ‘신고산타령’을 들려준다. 테너 안형일은 ‘기다리는 마음’, ‘산노을’, ‘먼후일’을 독창한다.

원로 피아니스트 이경숙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의 앙상블로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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