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SNS 마케팅도 시작···현대百 팝업스토어도
최근 IFC몰 컨셉 스토어 이어 연내 매장 4곳 추가 오픈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TV 광고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지난 14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에서 동시에 방영되고 있는 이번 광고는 전 세계 335명의 전문가들과 7만7,760시간 동안 65만㎞를 걷고, 뛰면서 최적의 원료수급과 재배 및 가공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광고에 이어, 홍삼과 녹용에 대한 제품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홍삼 제품의 경우, 당신이 먹는 홍삼에 관한 화두를 시작으로, 홍삼의 뿌리부터 열매, 잎 모두를 섭취해야 함을 이야기 한다. 더블 울트라 공법으로 홍삼의 유효성분을 높였다는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녹용은 뉴질랜드 남알프스 유한양행 전용농가를 뛰어노는 사슴의 모습을 담은 제품 광고를 선보인다. 뉴오리진의 녹용 제품은 6,000만평이 넘는 뉴질랜드 남알프스 지역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사슴에서 난 녹용만을 사용한다. 뉴질랜드 상위 1% 녹용을 원물로 활용하고 뉴질랜드 왕립연구소 에그리서치와 녹용을 연구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녹용 제품을 제공한다.
뉴오리진은 이번 TV 광고와 함께 뉴오리진 쇼핑몰·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오픈하며 온라인에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홍삼군, 녹용군,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 칼라하리 사막소금, 설탕 등 기존 건강기능식품과 식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오프라인에서도 공격적인 소비자 공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뉴오리진은 이미 지난달 신세계 백화점 6개 지점에 팝업 스토어를 연 데 이어 16일에는 여의도 IFC몰에 컨셉 스토어를 선보였으며, 올해 최대 4개의 매장을 더 오픈 할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 백화점 2개 점 죽전점 및 영등포점에서 팝업 스토어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3개 점(압구정본점·미아점·청주점)에서 4월 중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푸드앤헬스 사업부 사업개발·마케팅팀 정경인 팀장은 “이번 광고를 보면서 시청자들은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것을 먹고 있는지 등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뉴오리진은 앞으로도 식품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식품의 오리진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식품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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