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파, 컴퍼니K, 파트너스, 화이, 엔피에쿼티파트너스··· 115억원 투자 계약
인간의 역량 뛰어넘은 AI 튜터가 보여준 성적향상 결과 긍정적으로 평가
뤼이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토익 튜터 서비스 ‘산타토익’ 운영사다. 이 서비스는 유료 출시 4개월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정도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뤼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컨퍼런스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IPS)’에 국내 최초로 독자적인 AI기술 연구논문을 등재했고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에까지 핵심특허 14건을 등록, 출원했다.
정화목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단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AI 기술 기업이어서가 아닌, 기존 교육시장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며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뤼이드는 인간의 역량을 뛰어넘는 AI 튜터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이란 판단을 토대로 투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뤼이드는 학계와 업계에서 모두 검증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승범 화이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뤼이드의 기술력은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승산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뤼이드는 지난 3년간 꾸준한 연구개발(R&D)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했고, AI 튜터 솔루션으로 인간을 대체하면서 기존 사교육 시장을 혁신해 나갈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며 ”앞으로 더욱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마케팅 상술로 어지러워진 기존 교육시장을 기술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재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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