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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2018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자산관리 대상 ‘미래에셋대우’]투자자 맞춤형으로 설계한 ‘평생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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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생애주기별 맞춤 자산관리서비스 등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면서 ‘2018년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자산관리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생애주기별 맞춤 자산관리서비스는 고객들의 평생 자산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상품이라는 점에서 특이할만 하다. 일시적으로 한 개 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 회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의 흐름을 좇아 새로운 자산을 편입하고, 다양한 투자 기법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수익과 리스크를 적합하게 제안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권 및 지역 특성, 고객 요구 등에 발맞춰 다양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WM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에 위치한 WM센터는 강남 2곳(강남파이낸스, 갤러리아WM), 강북 1곳(WM센터원) 등 모두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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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초로 법인·연금·리테일이 융합된 멀티금융센터 ‘ IWC’ (Investment Wealth-management Center) 역시 도입했다. 이는 퇴직연금 시장과 기업금융 시장의 확대 추세에 대응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퇴직연금 시장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임금피크제 및 성과연봉제 실시를 계기로 확정기여형(DC)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국내에서 여전히 저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린 결과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의 투자 요구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일찍부터 해외 유명 기업 및 호텔, 오피스빌딩 등을 인수하면서 고객에게 다양한 고수익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 수익률도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일반적으로 고객 수익률은 시장상황과 관리직원의 역량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미래에셋대우는 수익률이 이에 덜 영향 받도록 정책과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일관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서비스를 상향 평준화 시키고자 체계적인 CS(고객만족)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올 3월말 기준 이 회사의 고객자산은 258조130억원, 펀드잔고는 39조2929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국내 주식 위탁매매 부문 시장점유율과 해외주식 약정점유율은 각각 12.69%, 27.8%(업계 1위)에 이른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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