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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엔화, 뉴욕 증시 약세에 1달러=108엔대 후반 반등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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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5일 뉴욕 증시 하락에 투자 운용 리스크 심리가 위축하면서 1달러=108엔대 후반으로 소폭 반등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8.83~108.86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5엔 올랐다.

미국 장기금리가 3%를 넘어섬에 따라 미일 금리차 확대 관측도 엔화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시점에는 0.04엔, 0.03% 올라간 1달러=108.84~108.85엔으로 거래됐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5거래일째 속락해 23일 대비 0.10엔 밀려난 1달러=108.75~108.85엔으로 폐장했다.

일시 엔화 환율은 1달러=109.20엔으로 2월9일 이래 2개월 반만에 저가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10년물 채권 수익률이 2014년 1월 상순 이래 4년3개월 만에 3%대를 돌파한 것이 엔 매도, 달러 매수를 유도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속락했다. 오전 9시15분 시점에 1유로=133.12~133.16엔으로 전일보다 0.34엔 내렸다.

달러에 대한 유로 매수가 엔화에도 확산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반등했다. 오전 9시15분 시점에 1유로=1.2233~1.2236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8달러 상승했다.

26일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를 앞두고 지분조정 유로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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