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개최한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소상공인 업체의 수제 맥주를 직접 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배술: 고려시대 이후 천년을 이어오는 문배술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86-가 호이자 대한민국 식품명인 7호. 문배술의 고향은 평안도이나 지금은 남한의 명주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청와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두견주. [사진 청와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0년, 2007년 정상회담 오찬에서 건배 뒤 술잔을 한 번에 비웠다. ‘원샷’을 한 셈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술을 살짝 남겼다.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오른쪽)와 서훈 국가정보원장(왼쪽) 등 특사단이 지난달 5일 평양에서 열린 만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는 두견주와 문배술을 비롯해 평양 옥류관 냉면과 문 대통령 고향인 부산의 달고기 구이, 김정은이 유년 시절을 보낸 스위스의 감자전이 오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만찬 메뉴를 소개하며 “남북 정상회담 환영 만찬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뜻을 담아 준비했다”며 “그분들의 고향과 일터에서 먹거리를 가져와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했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