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윤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4.1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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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브라질 방문
(서울=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페루에서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에 이어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총 5박 8일간의 남미 순방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18~19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여러 정상회담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첫날인 18일에는 글로벌 기아 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기아·빈곤 퇴치 문제 관련 기여 방안을 발표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 및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3.10원 오른 1406.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49p(2.64%) 하락한 2,417.08, 코스닥 지수는 20.87p(2.94%) 내린 689.65로 장을 마감했다. 2024.11.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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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 '트럼프 쇼크'…금감원, 20일 긴급 점검회의
금융감독원은 20일 은행권 자금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외화 유동성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는 등 외환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환율 상승에 따른 은행별 대응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환율 급등은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에 악영향을 준다. 회의는 금감원 은행 담당 박충현 부원장보가 주재하고, 시중은행과 외국계 은행 등 10여개 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외 은행권이 환율 변동을 어떻게 보는지, 미국 대선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화 부문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된 박형욱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당선증을 수여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11.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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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욱호 의협 비대위, 18일 첫 기자회견…의정 갈등 해법 내놓을까
박 위원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밝힐지도 관심사다. 여야의정 협의체는 지난 11일 출범했지만, 의협과 전공의단체 등이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논란이 불거졌다.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 구성과 의미를 설명한 뒤 비대위 운영 방안과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정부 투쟁과 협상 가운데 향후 비대위의 노선이 결정될 전망이다.
최형두 국민의힘 간사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방송공사 사장후보자(박장범)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관련, 여야 합의없이 이틀간 진행하려는데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4.1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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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여야 강경 대치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실시된다. 박 후보자는 1994년 KBS에 입사해 지난해 11월부터 'KBS 뉴스 9' 앵커로 근무했다.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이라는 표현을 써서 의혹 축소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의 본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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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1일 실적 발표…'트럼프 랠리' 향방
엔비디아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한국시간 21일) 3분기(8~10월)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LSEG 이번 엔비디아의 3분기 예상 매출을 작년 동기 대기 80% 이상 증가한 325억 달러, 순이익 184억 달러로 예상했다. 엔비디아 실적은 반도체 주요 인공지능(AI) 수혜주 전반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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