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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나무 한 그루에 하양-분홍-빨강 복사꽃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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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화단 복숭아나무 '신기방기'

전문가 "3가지 색 꽃피는 삼색도 복사나무"

뉴스1

충북도교육청 화단에 나무 한 그루에 여러 색의 꽃이 피는 삼색도(三色桃)가 만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18.4.24/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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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 화단에 심어진 복숭아나무에 세 가지 색의 꽃이 펴 궁금증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앞뜰 화단 복숭아나무 세 그루에 흰색과 분홍색 그리고 붉은색의 복사꽃이 함께 폈다.

이 가운데 한 그루는 가지 4개 중 2개 가지에 흰색과 분홍색 복사꽃이 만개했고, 나머지는 붉은색 꽃으로 물들었다.

다른 두 그루의 복숭아나무는 가지 구분 없이 흰색과 분홍색, 붉은색의 복사꽃이 함께 어우러져 화사함을 뽐내고 있다.

좀처럼 보기 드문 모습에 도교육청 직원들은 점심시간 산책을 하면서 이곳을 찾아 신기한(?) 자태를 감상하며 나름의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 직원은 "난생 처음 보는 일"이라며 "아마도 우리 교육청에 어떤 좋은 일이 있을 상서로운 징조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돌연변이 같다"며 "어떻든 간에 신기하고 재미난 볼거리라 사진도 찍어 주변 사람에게 보내줬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이 전문가에게 확인한 결과 화단의 복숭아나무는 '삼색도(三色桃)'란 품종으로 한 그루에서 여러 색의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이 원산지며 원예 변종 가운데 하나인 '삼색도'는 낙엽 소교목으로 3m 정도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송이의 꽃에 분홍색과 붉은색, 흰색의 꽃잎이 섞여 나오기도 하고 서로 다른 색의 꽃이 어우러져 피기도 한다.

최진희 도교육청 장학사는 "너무 신기해서 미동산수목원에 계셨던 분께 여쭤봤더니 삼색도란 복사나무로 원예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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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화단에 나무 한 그루에 여러 색의 꽃이 피는 '삼색도(三色桃)'가 활짝 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18.4.2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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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화단에 나무 한 그루에 여러 색의 꽃이 피는 삼색도(三色桃)가 만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18.4.24/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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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화단에 나무 한 그루에 여러 색의 꽃이 피는 삼색도(三色桃)가 만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18.4.24/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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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화단에 나무 한 그루에 여러 색의 꽃이 피는 삼색도(三色桃)가 만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18.4.24/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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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화단에 나무 한 그루에 여러 색의 꽃이 피는 삼색도(三色桃)가 만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18.4.24/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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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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