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에서 FC서울 소속으로 뛰고 있는 영국인 선수죠.
제시 린가드가 직접 수능 영어 기출 문제를 푸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제시 린가드/FC서울 소속 축구선수]
"문제 봤어? 오, 이런‥"
린가드가 영어 지문을 읽더니, 어려운 듯 혀를 내두르고요.
말도 안 된다고 당황스러워합니다.
소속팀인 FC서울이 지난 14일 수능 시험날을 맞아 외국인 선수들이 수능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영상을 공식 SNS 채널에 올렸는데요.
과도한 관광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을 다룬 지난해 수능 영어 24번 지문을 보고 영국 출신 린가드는 어려운 문제에 크게 놀랐고요.
동료 선수인 독일 국적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 역시 "문제가 뭐냐?"며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린가드도 어려운 영어문항"이라며 수능 시험의 난이도를 지적했지만, 반면 "한국인이라고 국어 문제 다 맞히는 거 아니"라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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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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