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G밸리 도시락거리’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 로동 구로디지털단지(G밸리)에서 생활하는 주민과 직장인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G밸리 도시락거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G밸리 도시락거리는 파라솔 밑에서 도시락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행사장은 코오롱사이언스밸리 2차 광장에 있는 ‘문화의 거리’ 등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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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는 기타 듀오 ‘필로스’가 꾸민다. 다음 달 3일에는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보컬교사로 알려진 블랙가스펠 그룹 ‘라스트’, 10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가능동 밴드’, 17일에는 어쿠스틱 듀오 ‘서울형제’와 해금연주가 ‘은한’이 차례로 무대에 선다. 같은 달 24일에는 인디밴드 ‘어디든’이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심이 있으면 매주 금요일까지 전자우편(nodoubt@guro.go.kr)으로 이름, 참석인원, 연락처 등을 보내 파라솔을 신청한 뒤 도시락을 갖고 오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직장인과 주민에게 마음 속 쉼표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작은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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