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지역 여성,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컨텐츠 관람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울산대학교 소극장에서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2018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행사를 본격 시작했다. 노사는 내년 2월까지 북 콘서트, 육아토크쇼, 노후설계 강좌, 영화관람 등 행사를 총 8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초청을 받은 지역 여성 300여명은 육아와 경력단절에 대한 공감 토크쇼 ‘투맘쇼’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자동차 소재사업부 봉사단은 일일 도우미로 나서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 안내와 안전관리 활동을 벌였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울산대학교 소극장에서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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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는 소외계층 및 수혜 대상을 울산시민으로 확대해 다양한 문화컨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김창환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노조 사회연대실장 등 노사 관계자와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2010년부터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아동ㆍ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 3만2000여명을 초대해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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