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바이트생 5명 중 4명 “알바 이직 결심 경험 있다”
- 이직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근무 강도”와 “낮은 시급” 때문에
-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최저시급 준수 여부”, “업무 매장 분위기”
아르바이트생 5명 중 4명은 알바 근무 중 이직 결심 경험을 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이직 결심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근무 강도” 때문이었다. 알바천국이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19일까지 최근 1년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1,796명을 대상으로 ‘알바 이직 결심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아르바이트생들의 82.7%가 “알바 근무 중 이직 결심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높은 근무 강도(18.9%)”와 “낮은 시급(18.5%)”을 이직 결심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기타 요인으로는 “고용주의 부당대우(16.9%)”, “알바 동료와의 갈등(9.6%)”, “적성에 맞지 않아서(7.8%)”, “교통비 등 복리후생지원이 없어서(6.3%)”, “거주지와 거리가 멀어서(6.2%)”, “임금 지급일이 지켜지지 않아서(3.6%)”, “기타(12.2%)” 등이 있었다.
아르바이트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최저시급 준수 여부(20.8%)”와 “업무 매장 분위기(19.4%)”였다. 이어 “출퇴근 거리(17.8%)”, “주휴수당, 야근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 여부(16.3%)”, “법정 근로시간 및 휴식시간 준수 여부(9.3%)”, “근무 강도(8.6%)”, “교통비 등 복리후생 지급 여부(4.3%)”,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3.5%)”순으로 답했다.
한편 최근 1년사이 가장 많은 알바생이 근무한 아르바이트 기간은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23.4%)”이었고, “1개월 이상~3개월 미만(22%)”, “1년 이상(16%)”, “6개월 이상~9개월 미만(12.2%)”, “1주일 이상 1개월 미만(9.8%)”, “9개월 이상~12개월 미만(6.5%)”, “하루 이상 1주일 미만(6.1%)”, “하루(3.9%)”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알바천국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