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 131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성장했으나 세전과 순이익은 각각 623억원, 572억원의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공장의 제품이 2공장으로 넘어가면서 1공장에서는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 위주로 가동이 돌아갈 예정인데 1공장의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분기 실적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하반기에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위탁생산(CMO) 수주현황은 순조로이 진행 중"이라며 "아시아 제약사와 1124억원(최소 보장금액), 미국 제약사와 179억원에 달하는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제약사와의 계약은 제품개발 성공시 최소 보장계약금액이 159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바이오시밀러는 허셉틴이 지난 3월 영국에서 런칭됐고 휴미라가 오는 10월 유럽 런칭이 예상되면서 올해까지 총 4개의 제품 런칭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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