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우 연구원은 "에너지/반도체/바이오 부문에 걸친 비상장 자회사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SK E&S 6조3000억원, SK실트론 1조5000억원, SK바이오팜 2조3000억원 등 자회사 가치가 14조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올려잡는다"며 "일부 시장 기대와 달리 그룹 지배구조 개편은 시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비상장 자회사 중심 지분가치 상승을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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