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앵커]
대한항공 총수 일가를 두고, 시민들의 분노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저 당하기만 할 뿐 뒷일을 위해서는 아무도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이런 행태를 막기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다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희 씨로 추정되는 여성의 폭행 영상을 본 시민들은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말합니다.
[신규진/경기 고양시 행신동 : 어이가 없었죠.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을 실제로 그렇게 하니까 (직원들이) 조금 많이 안쓰럽기도 했었고요.]
자랑스러운 마음을 갖고 회사를 다녔던 직원들은 어느새 위로의 대상이 됐습니다.
시민들은 재발을 막기위해서라도 조씨 일가의 '갑질'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이은이/서울 상암동 : 기분 안 좋죠. 저희 애도 만약에 직장을 다니게 되면 그런 상황이 없을 것이란 보장도 없고요. 불매운동이 일어나야 이 사람들도 정신을 차리고…]
[이영빈/서울 상암동 : (저는) 커서 그러지 않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조 회장 일가가) 처벌받아야겠다고 생각해요.]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도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이어졌습니다.
[형선우/인천 삼산동 : 이대로 흘러가면 결국에는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같은 (갑질)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전다빈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