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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오늘은 이런 경향] 4월25일 문 대통령, 군사분계선서 김 위원장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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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4월25일입니다.

6월 개헌이 최종적으로 무산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시한을 정한 국민투표법 개정안 처리 데드라인인 4월23일을 넘겨버렸기 때문입니다. 6월 개헌 무산의 의미와 대통령 발의안의 운명, 개헌 전망 등을 두루 짚어봤습니다.

▶ ‘개헌 약속’ 저버린 정치

▶ 발의 철회냐, 표결 강행이냐…기로에 선 ‘대통령 개헌안’

조윤선 장관 시절 여성가족부에 ‘댓글부대’ 용역을 제공한 업체 책임자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에도 다수의 파워블로거와 카페 회원 아이디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여론을 조작하는 홍보용역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 [단독]조윤선의 여가부 ‘댓글부대’, 산업부·특허청서도 활동

네이버 댓글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드루킹’ 김모씨 등의 활동 근거지인 느릅나무 출판사 세무담당 회계법인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등 관련자들이 댓글조작을 위한 서버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느릅나무 담당 회계사는 ‘드루킹’ 김모씨가 주도한 인터넷 카페 ‘경공모’ 회원이었습니다.

▶ “드루킹, 회계파일 삭제 지시”…‘댓글조작’ 자금줄 규명 속도

▶ 느릅나무 담당 회계사가 ‘경공모’ 회원…추가 댓글조작 의혹



경향신문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맞을 예정입니다. 만찬 메뉴도 공개됐습니다. 서울·평양 축구대항전이 72년 만에 부활 조짐을 보이는 등 지자체들은 남북교류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 지자체들, 남북교류사업 ‘잰걸음’

▶ 문 대통령, 군사분계선서 김 위원장 맞는다

▶ 가거도 민어, 봉하마을 쌀, 서산 한우, 스위스 감자전…만찬 메뉴에 깃든 ‘평화통일’ 메시지

▶ “종전선언, 최소 남·북·미 3자 합의해야 성공”

▶ [4.27 남북정상회담 주요 의제]③남북관계 개선

▶ [기고]남북 경제협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22일 밤 버스 전복 사고를 당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로했습니다. 지난달 말 북·중 정상회담 후 변화된 북·중 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 김정은, 중국인 관광객 교통사고에 “최대 성의로 조치”



경향신문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을 만났습니다. 그는 “은퇴는 없다”며 자신의 음악이 “3세대가 듣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조용필 “은퇴는 없어요…3대가 즐기는 음악 계속할 것”



경향신문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 일상인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어떻게 측정하는 걸까요. 미세먼지 측정의 이모저모를 정리했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 하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국내 미세먼지 농도는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실제 통계에 따르면 1980~1990년대에는 지금의 중국보다 한국의 대기 상태가 나빴다고 합니다

▶ “미세먼지 분석은 코끼리 여기저기 만져 ‘코끼리 맞다’ 하는 것”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본소득을 실험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핀란드가 2년 만에 실험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 2년 만에 접는다

‘드루킹’이 연일 화제입니다. 댓글로 여론을 조작할 수 있을까요. 정유진 기자는 “그것은 혹시 댓글 따위로 여론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정치판의 오만함이 아닐까”라고 말합니다.

▶ [정유진의 사이시옷]댓글을 조작할 순 있어도 여론은 조작될 수 없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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