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명예관광보안관 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마포구, 명예관광보안관 관광명소 정기 순찰활동 개시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관광명소를 가꾸는 ‘명예관광보안관 관광명소 정기 순찰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월29일에 발대식을 가진 후 명예관광보안관들은 홍대지역을 대상으로 첫 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홍익지구대 협조로 활동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후 3개 조로 나뉘어 홍대 걷고싶은거리, 홍익문화공원, 주차장거리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사또복장 착용으로 활동에 의미를 더한 명예관광보안관들은 안전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소음유발행위를 계도하며 안전사고 예방 및 기초질서 지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명예관광보안관으로 순찰활동에 참여한 이우명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 회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찍기를 요청할 때는 뿌듯한 마음마저 들었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홍대지역이 안전하고 관광하기 편리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명예관광보안관들은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마포구 대표 관광지 일대를 3시간 동안 정기 순찰한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관광환경 모니터링과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유관부서와의 합동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우선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홍대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한 후 명예관광보안관의 활동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