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 모습(사진=제천시) |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관내 하천과 계곡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시는 관내 14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연인원 403명의 인력을 투입해 하천변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한다.
하천변쓰레기 수거사업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각종 생활쓰레기가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주변 미관을 해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사업비는 2470만원이며, 한강수계의 깨끗한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전액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주민을 우선 선발해 실시함으로써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하천변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연인원 716명, 사업비 4021만원을 투입해 약 106톤의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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