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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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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25일)

매일경제

최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간의 합병을 요구하면서 현대차그룹 사정에 노란불이 켜진 상태다. 24일 현대차 양재동 사옥 모습. /사진=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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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합병을 요구한 가운데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 주식을 매집하고 있음. 다음달 29일 현대모비스 임시주총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단행동 관측이 나옴.

2. 지점 수를 꾸준히 늘려온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이 사상 처음으로 점포 줄이기에 나섬. 롯데백화점은 안양점 영업권을 우선 매각하고, 뒤이어 부평점과 인천점 매각도 추진한다는 계획임.

3.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이 인도를 향해 돌진해 한국 국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음. 토론토 경찰은 이번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함. 수사당국은 테러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임.

4. 네이버는 댓글을 상습적으로 달면서 여론 왜곡을 유도하는 인터넷 사용자에 대한 규제 방안을 25일 내놓기로 함. 개선안에는 댓글을 상습적으로 달며 여론을 왜곡하는 '헤비 유저'에 대한 사용 제한 조치가 담길 예정임.

5. 가짜뉴스와 인터넷 댓글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매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됨. 매일경제신문의 긴급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5%가 '가짜뉴스는 규제해야 한다'고 답함. 또 전체 응답자의 19.4%만 "댓글 신뢰도가 높다"고 답함.

6. 24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정상회담 1차 리허설이 열림.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을 정상 국가로 대우하는 만큼 국제 정상회담 의전에 맞게 준비하고 있음. 환영 만찬에는 평양 옥류관의 수석요리사가 판문점에서 직접 면을 뽑아 만드는 냉면도 나올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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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분기 영업익 4.37조 원을 기록해 역대 2번째 영업익을 올린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 SK하이닉스 분당캠퍼스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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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K하이닉스가 제조업에서 꿈의 영업이익률인 50%를 달성함. 비수기임에도 탄탄한 글로벌 수요와 적기 투자가 맞물린 결과임. SK하이닉스가 공시한 1분기(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매출 8조7197억원, 영업이익 4조367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0.01% 였음.

8. 지난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에서 제외됐던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7~10곳의 사업지가 선정될 예정임. 서울 강북과 서남권 지역 중 정비구역에서 해제됐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선정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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