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5일 오후 2시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관련부서장 및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거버넌스 협업 과제와 미래 토론회를 연다.
시에 따르면 자치분권 및 지방분권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책 결정 기본틀의 대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시민 참여가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중앙정부에서도 실질적인 풀뿌리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주요 정책결정, 예산 심의 등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 제도화에 힘쓰고 있다.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행정기관, 시의회, 시민단체와 주민조직, 학계와 산업계 등 부문간 네트워크 조직을 구성, 2010년부터 8년 동안 민관 거버넌스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무심천 하상도로 중복구간 폐쇄, 각종 환경교육 등 주요사업 추진, 녹색도시 전국대회 등 주요 행사를 추진했다.
박철완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주요 사업 방향 및 정책결정시스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민관 거버넌스 시스템을 유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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