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지 않고도 마일리지 조회하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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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개인이나 소상공인 회원들이 본인이 쌓은 에코마일리지를 현금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간편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서울시 대표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정책이다. 현재까지 사용하지 않아서 쌓여있는 에코마일리지는 80억원에 달한다.
'마일리지 간편조회 서비스'는 로그인하지 않고도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또는 이름과 아이디를 입력하면 본인이 쌓은 마일리지를 조회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나의 마일리지 알아보기' 배너를 클릭하면 조회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히 조회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앱 개발, 마일리지 기부 절차 간소화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한 시민에게 부여된 마일리지가 사장(死藏)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마일리지 확인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시민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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