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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24일(현지시간) 1%대 후퇴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마의 3%’를 넘어서면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24.56포인트(1.74%) 하락한 2만4024.13으로 장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35.73포인트(1.34%)와 121.25포인트(1.70%) 내린 2634.56과 7007.35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지난 2월 초 임금인상발(發) 국채금리 급등이 뉴욕증시 폭락으로 이어진 전례가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엔 국제유가가 상승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데다, 달러화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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