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변호사는 민변 창립 회원으로 민변 회장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비서관을 거쳤다. 당시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이다. 이후엔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했다. '민변' '참여연대' '노무현 정부 출신' 등 특권의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 그러나 훈장은 국가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주는 것이지 어느 정파(政派)의 잔치판이 아니다. 법무부 훈장 담당 국장은 민변 출신이다. 법무부 법무실장,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도 민변 출신이다. '끼리끼리 해먹는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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