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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360˚ 모든 방향서 빈틈없이 빨아들여 깨끗하게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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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超미세먼지까지 잡아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 도움

'야외 활동에 좋은 봄날'은 자칫 옛말이 될지도 모른다. 연일 대기를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 탓이다. 일주일에 하루꼴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심각한 지경이다. 외출 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고,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등의 수요는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희뿌연 봄 하늘… 미세먼지의 공습

조선일보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을 기록하는 등 심각성을 더해가는 가운데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360˚ 모든 방향의 먼지를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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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 미세먼지가 심해 경기가 취소된 것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이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09㎍/㎥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300㎍/㎥ 이상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대한축구협회도 지난 16일 미세먼지 규정을 새로 도입했다. 경보 발령 시엔 당일 경기를 취소키로 했다.

이처럼 정부는 물론이고 민간 차원에서도 미세먼지 대책에 촉각을 세우고 점차 체계화된 대응방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개개인의 공기 질에 대한 인식 또한 점차 변화하는 추세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수준을 넘어 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적극적 방어와 예방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식약처 인증 마스크를 구입해 착용하는 건 기본,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체크하고 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야외 활동 자제하고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실내 공기 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깨끗한 공기를 얻기 위해 공기청정기 구입을 고려하는 가정도 늘고 있다. 공기청정기의 핵심 기능은 먼지 등 오염물질을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를 내뿜는 것에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먼지는 실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넓은 생활공간을 두루 청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영유아를 둔 가정이라면 공기 질에 더 예민하기 마련. 누워 있거나 기어 다니는 아이가 있다면 낮은 공간까지 청정할 수 있는 제품인지 살펴봐야 한다. LG전자의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모델명 AS281DAW)는 원통형 디자인으로 360˚ 모든 방향에서 먼지를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둘 장소를 크게 고민할 것 없이 거실 어디에 놔도 고른 공기 청정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기청정기,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 도움

아기의 눈높이에 맞춰 아래쪽 공기를 집중 청정하는 '아기케어 모드'를 갖춘 점도 눈에 띈다. 상단부를 중심으로 작동하는 제품에 비해 아기의 생활 반경을 케어하는 데 유리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실내의 PM10(지름 10㎛ 이하 먼지 입자) 및 PM2.5(지름 2.5㎛ 이하 먼지 입자)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24시간 평균 50% 이상 감소한다"고 했다.

공기청정기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최근 세브란스병원 연구진과 함께 '성인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공기청정기의 임상적 효능 검증'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6주간 43명의 성인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사용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복용하는 약 용량이 26% 줄었다. 임상시험을 총괄한 박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공기청정기가 사용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경석 조선뉴스프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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