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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유럽증시] 원자재 가격상승 속 英·佛 상승…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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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원자재 가격 강세를 타고 일제히 상승세로 시작해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전날보다 오른 채 마감했으나, 독일 증시는 다소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425.40으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36% 올랐다.

BP와 로열더치셸 등 에너지 회사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444.16으로 전날보다 0.10% 오른 채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2,550.82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17% 떨어졌다.

독일의 유력 기업인 아디다스와 지멘스의 주가가 하락한 탓이 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37% 하락한 3,500.21로 장을 마감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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