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美상원 동아태위 민주당 간사 "비핵화까지 갈 길 멀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비핵화에 합의했다고 말했지만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그날에 이르기까지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마키 의원은 MS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마키 의원은 "이 협상으로 비핵화로 향하는 경로가 만들어진다면 최선"이라면서도 "최악은 합의가 안 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와 대북 선제 핵 타격을 말하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고 이는 분명히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길고 지난한 과정을 겪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그러는 동안 대통령은 군사 옵션을 제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 [단독] 특별사면과 평창…삼성의 은밀한 뒷거래
☞ [2018 4·27 남북정상회담 특집] '평화의 길목에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