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함안 해외자매도시 ‘제31회 함안아라문화제’축하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몽골 항올구 및 일본 이누야마시 함안 방문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함안군민화합의 대축제인 '제31회 함안아라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함안군의 국외 자매도시 몽골 항올구와 일본 이누야마시 방문단이 축제기간 함안을 찾았다.

먼저 체렌 의장과 의원, 바차이칸 부구청장을 비롯한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구청장 알따르자우할란) 방문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군을 방문했다.

또한 오자와 쇼지 부시장과 나카무라 다카후미 부의장을 비롯한 일본 이누야마시(시장 야마다 다쿠로) 방문단도 20일부터 22일까지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각각 19일과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과 간부공무원, 김주석 군의장과 군의원 등으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이 권한대행은 '아라문화제는 뛰어난 아라가야 역사를 기리면서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라며 '찬란했던 아라가야 시대의 멋과 함안수박 맛을 맘껏 느끼시고 여러 가지 함안문화 속에 듬뿍 빠져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가 유서 깊은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하면서 변함없는 우정으로,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돈독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축제 첫날 20일 함안공설운동장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개최를 함께 축하하며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불꽃놀이 등 화려한 축제의 장을 즐겼다.

또한 아라대왕 등극과 천신제 재현 행사, 아라대왕행차 왕족 체험, 함안수박축제 등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아라가야의 고도인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간의 우호를 다졌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2014년 일본 이누야마시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경제,문화,예술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함안=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