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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취재수첩]"최소한 이런 이들은 낙선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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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성 예산주재 부국장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2018년 6월13일 지방선거가 바로 코앞에 다가오고 있음을 예비 후보자들의 움직임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에게 헌신하며 봉사하겠노라며 한 표 달라고 읍소하고 90도 머리 숙여 인사 다니며 읍소작전을 펼치는 예산군의회 의원후보자들의 행동을 눈여겨보자.

최소한 선거철의 이벤트인 저자세 행동에 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유권자인 우리들은 명심해야 되지 않을까싶다.

최소한 이런 이들에게는 표를 주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싶은데 여러분 생각은?

그동안 의원이 되고 나서 목에 힘이나 주고 모든 갑 질은 다 하고 다니는 의원들, 법을 경시하는 의원, 또 사회적 직위와 체면 도덕적 책임과 의무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는 안하무인격인 의원, 일탈행위를 일삼으면서도 행정공직자나 상대방 의원의 잘못을 나무라는 적반하장식의의원,

그야말로'내가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 하는 의원지망생들의 예산군 의회 입성만큼은 적극 배척해야 하지 않을까싶은데 유권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군 의원이 되기 전까지는 간 쓸개라도 빼줄듯 행동하고 또 지역민들에게 읍소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열심 뛰겠다던 약속도 되고나니 공염불,

제발 이번만큼은 유권자여러분들의 올바른 판단과 함께 진정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군 의원으로써의 사명감과 책임감 도덕적인 인격을 갖춘 이들에게 한 표 행사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4년 동안 오르지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의원지망생들을 뽑아 무엇인가 변화하고 생동감 넘치는 예산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유권자모두가 인맥이나 학연 혈연에 얽매이지 말고 군민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한 표 행사해 새로워진 군 의회를 한번 만들어 봅시다.

예산군 의회 예비후보 여러분 본인 스스로 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오늘이라도 포기해줄 것을 감히 말씀드리니 부디 성찰해 줄 것을 바라는바 입니다.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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