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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마크롱, 취임 후 첫 미국 방문…북핵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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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을 방문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외국 정상이 미국을 국빈방문(state visit)하는 것은 마크롱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시리아 내전, 기후변화 문제 등 국제정세의 민감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크롱의 미국 의회 연설도 예정됐다.

마크롱은 프랑스 북부지방의 떡갈나무를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선물로 마련했으며, 이 나무는 백악관의 정원에 심을 예정이다.

트럼프가 마크롱을 미국으로 국빈 초청한 것은 작년 7월 자신을 프랑스로 초대해준 것에 대한 답례 성격이 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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