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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與 대전동구청장 예비후보 고영희·이희관 사퇴…이승복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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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 동구청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후보직을 사퇴한 고영희(오른쪽 첫번째)·이희관 예비후보가 22일 이승복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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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희관 예비후보가 22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승복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정책과 공약을 이 예비후보에게 넘겨주면서 경선에 앞서 후보직 사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3~24일 치러지는 후보 경선에서 저에게 주셨던 응원과 사랑을 이 예비후보에게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고영희 예비후보에 이어 이희관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경선은 이승복·황인호 예비후보 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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