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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부산의 역사·문화 체험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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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미션가방' 운영


부산시립박물관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관내 문화체험관에서 상시프로그램 '미션가방'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박물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초등학생 전 학년과 가족단위 관람객, 그리고 모둠별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를 중심으로 학년별로 나눠져 있는 약 10개의 자기주도형 체험학습이 가능한 미션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학습 내용을 전시실에서 직접 찾아가서 배우게 된다. 보다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 미션수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된다.

가족이 가방을 대여할 경우 학부모가 가이드를, 학생들은 이 가이드를 따라 학습할 수 있다. 또 가족단위 외에도 또래 집단이 대여해 가이드와 학습자로 나눠 미션가방을 이용할 수 있다.

미션가방은 매월 '자연' '미와 예술' '삶과 죽음' '글과 그림' 등 주제별로 1일 3회(오전 9시30분, 오후 1시, 오후 3시40분) 운영된다. 참가 신청과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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