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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3회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가만히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회 참석 중에는 대화는 물론 수면, 휴대전화 사용, 음식물 섭취 등이 금지된다. 9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중학생 양희원(14)양이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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