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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박혜자 예비후보,“허위사실 유포로 지역 민심 선동하는 행위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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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정당인의 모습부터 배워야

아시아경제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정상적인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박혜자 후보를 전략공천 받았다”는 송갑석 예비후보의 허위사실 유포행위로 인해 광주시민들의 판단을 흐트러뜨리는 행위와 본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대 후보측의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자신은 지금까지 단 한번의 전략공천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012년 제가 전략공천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거짓이다”며 “당시 3명의 후보가 중앙당 공관위 면접을 했고 그 결과 저를 포함한 2인의 국민경선이 결정 됐으나 경선 당일 갑작스럽게 장하진 후보가 경선을 포기함으로서 단수 공천을 받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대후보는 ‘제가 두 번의 전략공천을 받으려 한다’는 허위 사실을 광주 시민사회와 언론에 대대적으로 유포함으로써 자신에게 돌이킬 수 없는 정치적 상처를 안겼다”며 “전략공천을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지난 19일 수사기관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지역 선관위에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후보는 2012년 탈당, 2012년 무소속출마, 2014년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하는 시기에 복당”하는 등 민주당 한길만을 걸어온 본인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없다”며 “자신은 “2016년 안철수 탈당의 열풍 속에서도 끝까지 당을 지켰고 단 한 번도 당의 결정에 불복한 적이 없는 박혜자의 정체성을 허위사실로 흔들어대는 행위는 선동정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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