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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변항 갯바위서 50대 낚시객 고립…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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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오후 1시 28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갯바위에서 만조로 고립된 50대 낚시객이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울산해양경찰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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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2일 오후 1시 28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갯바위에서 만조로 고립된 50대 낚시객이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대변항 내항 방파제로부터 150m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이모씨(59)가 만조로 수심이 높아져 빠져나오지 못하자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을 동원해 이씨를 구조해 대변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이씨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시켰다"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항상 물때나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변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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