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법률연맹, 유정복 인천시장 공약 이행률 전국 6위 평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법률소비자연맹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선거공약 이행률은 71.02%로 전국 14명의 광역단체장 가운데 6위“라고 최근 밝혔다.법률연맹에 따르면 연맹의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전국 14명의 광역단체장 5대 주요 공약과 공보물 게시 공약 이행 정도를 최근 평가한 결과, 전국 평균 점수는 68.11점이다.

경남도전남도대전시 등 3개 시도는 단체장이 중도 사퇴해 평가에서 제외됐다.

또 원희룡 제주지사(76.27점), 서병수 부산시장(73.96), 이춘희 세종특별시장(72.1)이 1∼3위를 차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1.02점으로 6위를 했다. 이는 민선 5기의 63.81점에 비해 훨씬 개선된 것이며, 서울 박원순 시장(68.43점), 경기 남경필 지사(63.31점)등 수도권 단체장 중에서는 1위를 한 셈이다.

또 70점대 단체장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원희룡 제주지사를 포함해 7명이고, 60점대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6명이고, 50점대는 윤장현 광주시장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정상도시 환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등 굵직한 사업이 평가에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원도심 부흥과 보육, 일자리 등을 확실히 추진해 시민행복 제1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