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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장에 손학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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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후보 사무실인 미래캠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진상 철저 수사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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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손학규 전 국민의당(현 바른미래당) 상임고문을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미래캠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앞장서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이끌어 주실 분으로 손 전 고문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설의 경기도지사이기도 한 손학규 고문께 선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며 "일생을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열정과 함께 해 온 손 전 고문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손 전 고문은 지난달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동아시아미래재단 개헌 대토론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유승민 공동대표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 모두 만나봤는데 제게 필요한 게 있으면 구체적으로 갖고 오라고 했다"며 "어떤 역할을 맡는다기 보다 제가 할 일이 있으면 하겠다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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