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축·운영인력 필요 없는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출시

KT가 간편하고 저렴하게 중소기업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 네트워크 접근제어 서비스 '기가 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출시한다.

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KT 인공지능 보안 플랫폼 '기가 시큐어 플랫폼'을 활용, 별도 네트워크 통제 장비 없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서비스다.

네트워크 도메인마다 별도 장비가 필요한 다른 NAC 솔루션과 달리 별도 장비가 필요없어 비용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뛰어나다. PC, CCTV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 모든 IP 단말 네트워크 접근제어에 최적화됐다. 시설구축, 운영인력, 유지보수가 필요 없어 보안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심플(Simple)' 과 '프라임(Prime)' 상품으로 구성된다. 단말 1개당 각각 심플 월 2000원, 프라임 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규모 기업 고객도 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