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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락앤락, 서울숲 그린피크닉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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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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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지난 21일 서울숲에 위치한 도시락정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한 ‘그린피크닉’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락앤락·서울숲·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한 이번 ‘그린피크닉’ 캠페인은 깨끗한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부터 이끌자는 취지의 환경캠페인이다. 피크닉 시즌을 맞아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한 도시락과 물병·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시작 전부터 락앤락을 비롯해 서울숲,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SNS 등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도시락정원 만들기를 강조해왔던 만큼, 이날 도시락정원에는 친환경 피크닉에 나선 이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캠페인과 동시에 진행된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두 시간여 동안 100 가족 이상이 참여했으며, ‘도시락정원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하기로 했던 락앤락 휴대용 물병도 캠페인 종료 전 모두 소진됐다.

락앤락은 이번 캠페인 성공에 힘입어 서울숲과 함께 5월20일까지 약 한달 간 ‘서울숲 그린피크닉 주간’을 지정, 지속적인 환경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시락을 싸서 서울숲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대상이며, 친환경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개인 SNS를 통해 올리면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락앤락의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선물은 모두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세계 각국 캐릭터 물병부터, 컵∙접시∙수저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용품 세트, 나들이용 컵세트 등이다. 선물은 매주 변경될 예정이다.

이정민 락앤락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그린피크닉 캠페인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쁘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락정원은 서울숲 가족마당 살구나무 군락 옆에 조성된 친환경 피크닉 공간이다. 락앤락·서울숲·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서울숲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재에서 조성했으며,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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