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과 함께 봄을 |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현재까지 5∼30㎜ 비가 내렸으며, 24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많은 곳은 200㎜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산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성판악 35.0㎜, 진달래밭 21.5㎜, 영실 20.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강수량은 한라산을 경계로 산지와 남부에 많고, 북서부에는 상대적으로 지역적인 편차가 있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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