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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KT,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제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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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클라우드 방식의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서비스 ‘기가 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T의 인공지능 보안 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네트워크 통제 장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도메인마다 별도 장비가 필요한 다른 솔루션과 달리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하다. PC, 폐쇄회로(CC) TV,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 모든 네트워크 접근 제어에 최적화 돼 있다. 운영 인력·유지 보수가 필요 없기 때문에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조선비즈

기가 시큐어 위즈낙.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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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심플(Simple)’, ‘프라임(Prime)’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말 1개당 각각 월 2000원, 월 3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심플은 비인가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통제, 기간별·그룹별·단말 유형별 네트워크 접근 제한 등 기본적인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프라임은 추가로 기업 내부 보안관리 서비스, 필수·인가·비인가 소프트웨어의 관리 등 기업의 IT자산을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중·소규모 기업 고객도 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해 시장 확대를 주도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기능 확인, 서비스 가입은 기가시큐어 위즈낙 홈페이지(http://www.wiznac.com)에서 가능하다. 6월까지 무상 서비스 체험기간을 제공하며 연말까지 서비스를 개통하면 첫 달은 무료다.

박원익 기자(wi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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