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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KB국민은행,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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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21일, 사피엔스4.0과 서울 용산구 '서울 시립 미디어센터'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IT조선

이번 교육은 보호관찰 중인 특수상황 청소년에게 디지털 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7년부터 시작된 'KB디지털멘토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교육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서벽지,대안학교 등 IT 소외 학생을 찾아가 코딩교육을 시행했다. 올해는 자율학기제 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연간 약 1000명의 청소년에게 디지털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KB디지털멘토링은 교육대상 및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상황별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로봇을 움직여 보고 직접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의 단순 암기가 아닌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길러 끊임없이 응용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이란 개념이 처음엔 어렵고 생소했지만, 게임을 직접 만들며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수업이 끝났는데도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T에 소외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KB디지털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우길 바라면서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코딩에 관심이 있는 많은 교육기관이 KB디지털멘토링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슬로건 하에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진로,디지털' 3개 분야 멘토링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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