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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SK종합화학·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동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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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SK종합화학·SK케미칼 부스 조감도./제공 =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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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SK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이 24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8’ 행사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SK종합화학·SK케미칼은 역대 가장 큰 면적인 306㎡ 규모 부스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는 실 생활에 주로 사용되는 포장재, 식품용기 소재부터 자동차 내·외장재 원료까지 차세대 주력 제품군을 위주로 전시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패키징, 오토모티브, 리빙 등 제품·용도 별로 3개의 전시 공간을 구성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SK케미칼도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상담 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잠재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SK종합화학은 기존에 보유한 고성능 폴리에틸렌인 넥슬렌과 합성고무 제품 외에도 지난해 미국 다우로부터 인수한 고부가 화학 제품인 SK Primacor(EAA), SARANTM(PVDC)을 첫 공개한다. SK종합화학은 두 제품의 강점·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 소개 세미나도 준비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중국 고부가 포장재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소재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이번 행사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브랜드인 ECOTRAN®, SKYPURA, SKYPEL를 새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양사 CEO들도 행사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중국 사업 관련 임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패키징·오토모티브 기업 부스를 둘러보는 한편,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철 SK케미칼 사장도 가전 기업 부스를 방문해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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