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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경찰, '드루킹' 느릅나무 파주 사무실 압수수색..."CCTV 확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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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온라인 필명 드루킹, 김 모 씨의 활동 기반인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낮 12시 수사팀을 보내 건물 안과 밖의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주변 차량 2대의 블랙박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또 출판사 사무실에서 이동식저장장치 USB도 1개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추가 증거자료 확보와 출입자 확인, 공모 여부 등의 확인 차원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달 21일 첫 압수수색 당시 건물 안팎의 모습을 촬영한 CCTV 영상을 가져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뒷북수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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