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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경찰, 드루킹 출판사 느릅나무 CCTV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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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이어 2차 압수수색…USB 1개 추가 확보

뉴시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네이버 댓글 추천수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사건 핵심 인물인 '드루킹' 김모(49)시가 운영해온 출판사 느릅나무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22일 "이날 낮 12시부터 느릅나무 파주 사무실 건물 내 CCTV 영상자료 및 건물 주변 CCTV, 주변 차량 블랙 박스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USB 1점을 추가 확보했다. 경찰이 느릅나무를 압수수색한 건 지난달 21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경찰은 김모씨 등 3명을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일 네이버에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등 카페 3곳 가입자 정보와 게시글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자료 제출은 네이버 카페 내 전산 자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현재 경찰은 네이버로부터 자료 회신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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