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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 세계원전사업자協 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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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은 정재훈 사장(사진)이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도쿄센터 이사회에서 WANO 이사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에는 WANO 아시아지역 이사장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오는 7월 WANO 이사로 취임하고 내년 7월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WANO 도쿄센터 이사장으로 취임, 원전이 밀집돼 있는 동북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원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WANO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전 세계 34개국, 122개 원전사업자 간 정보 교류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만들어진 협의체로,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러시아 모스크바,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4개 지역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수원은 도쿄센터 회원사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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