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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숭실대 김주용 교수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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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김주용 교수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선정

5년간 12억5000만원 지원

메트로신문사

김주용 숭실대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공과대학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김주용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총 12억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숭실대는 이에 따라 '산업융합형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품, 소재 및 모듈분야 전문가 커리큘럼에 근거한 교육을 제공하고 산학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통한 실무 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웨어러블 융합 공학 전공(가칭)'을 신설해 매년 10명씩 이공계 전 분야 학사 학위 취득자를 모집해 합격자 전액 장학금과 연구비 120만 원 지원, 재학 중 해외 학회 1회 이상 참가 지원, 유명 기업체 인턴,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협회 명의의 인증서 등의 특전을 준다. 이 과정 졸업자는 참여기업인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기업 취업시 우대 가점을 받는다.

김주용 교수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 성과뿐 아니라 학생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해 글로벌 스마트 소재·제품 기업 취업이나 스마트업 창업을 꿈꾸게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2017년 11월 원단과 일체로 형성된 텍스타일형 제어장치를 (주)두올과 750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특허 기반 시제품을 프랑스 파리 프리미에르 비죵, 독일 프랑크푸르트테크텍스틸 등 국제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스마트 의류 전시회에 지속 초청받아 전시하고 있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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